전세계 위암 발병률 1위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1위이며 여성의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면서 무서운 암입니다. 위암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생될 수 있어 식습관 관리를 하며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위암환자가 가지고 있었다는 위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식습관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환자의 식습관 TOP 3
1.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습관
위암의 증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속 쓰림, 소화 장애 증상 등이 있어 방치하기 쉬우며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체중감소, 출혈,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것일 수 있습니다.
위는 음식을 포함한 외부 물질을 직접 만나는 장기이므로 위암 대부분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위암은 음주, 흡연,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불에 바짝 타 발암물질이 포함된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탕이나 찌개를 나눠 먹는 습관
탕이나 찌개를 나눠먹는 습관은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찌개나 국을 나눠 먹고 술잔을 돌리는 등의 식습관도 위암 발병 원인으로 손꼽히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을 높입니다. 이는 주로 입을 통해 전파, 감염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감염 시 위암 발생을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염이 유발되어 염증이 지속되면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빠르게 섭취하는 습관
식욕 억제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배부름을 인식하지 못해 과식하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지속적일 경우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위암 방별률이 1.19배, 비만위험도 3배, 당뇨 위험도 2배, 고지혈증 위험도 1.8배 이상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고 위로 넘어가게 되면 위에서 소화 시켜야 할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위산을 분비하게 되어 위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먹는 습관 역시 화상으로 인한 상처나 만성 염증, 암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위암의 초기증상
혹시 위의 3가지 식습관이 평소 본인이 즐겨하던 식습관이라면, 아래의 위암 초기증상에도 해당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아래 증상 중 특히 6번 및 7번 증상이 발현되신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1. 체중 감소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식단 조절 등 체중이 감소할 만한 원인이 없는데도 눈에 띄게 살이 빠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위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2. 속 쓰림
속 쓰림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증상이면서 간단한 처방으로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위암을 의심하기 쉽지 않고 지나칠 수 있지만 속 쓰림이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약을 먹거나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서 오래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배탈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움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음식을 섭취한 후에 쉽게 배탈이 나타난다면 위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4. 포만감
소화가 잘 안되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거나 조금만 먹었는데도 배가 꽉 찬 것 같은 포만감이 느껴지는 것도 위암의 초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복부 통증
특히 위장이 위치한 배꼽 주변 복부의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가 부른 느낌과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면 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구토
이유 없는 구토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위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구토를 할 때 피가 섞여 나온다면 반드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7. 검은색 대변
변은 우리 몸의 장관 질환을 알게 해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검은 변이 나온다면 암으로 인해 장에 출혈이 발생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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