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인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무서운 질병!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당뇨병 환자 증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30대의 증가비율이 50%를 넘기며 놀라운 수준인데요.

당뇨병은 사실 연세가 있는 분들께서 많이 걸리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아직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주로 걸리는 질병이기는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20대 당뇨 환자 증가 추세가 아주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늘어나는 20대 당뇨 환자 수 원인은?

당뇨 원인은 다양하다. 스트레스나 유전, 감염, 약물 등이 있으며, 비만 또한 당뇨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20대 당뇨 환자 수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비만을 지목하고 있다. 내장지방이 많을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늘어나, 혈당 조절이 힘들어지고 이로 인해 당뇨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20대 당뇨 증상, 혹시 나도?

당뇨는 보통 연세가 있는 분들이 주로 걸린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20대 당뇨 환자의 경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혈당케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아래 7개 증상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당뇨 의심을 해봐야 한다.

1. 목이 자주 마르고 침이 자주 마른다.
2.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났다.
3.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식욕이 생긴다.
4. 점점 살이 빠지고 몸이 야위어 간다.
5. 부스럼이 잘 일어나고 습진, 무좀이 생긴다.
6. 눈에 초점이 잘 안 잡히는 증상이 잦다.
7. 잇몸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피가 난다.

혈당케어 방법 제대로 알기

만약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당뇨는 쉽게 치료할 수는 없지만,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게 잘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이 되는 비만도 해결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1. 당뇨 운동 원칙 지키기

표준체중에 도달할때까지는 유산소운동을 지속하되, 표준체중에 도달하면 근력운동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연구에서는 비슷한 체중의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근력이 특히 떨어져 있다는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근력이 당뇨병과 아주 큰 영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운동은 특히 식후 30분 운동이 중요하며, 허벅지나 등 같은 큰 근육을 키워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공복운동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2. 건강한 당 바르게 섭취하기

당뇨를 막기 위해선 당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당뇨가 있으면 오히려 당을 섭취해야 한다.

당의 종류에는 단순당과 복합당이 있는데 초콜릿, 설탕, 밀가루와 같은 정제된 당을 단순당이라고 한다.

단순당은 탄수화물의 종류 중 하나로 설탕, 꿀,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케이크, 초콜릿, 과일 등에서 단맛을 내는 성분이다.

이를 먹으면 소화 과정 없이 바로 체내에 흡수되어 일시적으로 혈당이 크게 오른다.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는 탄산음료, 과일주스에는 단순당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